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 엘멜로이 2세 (문단 편집) == 로드 대리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매우 중요한 설정. [[시계탑(TYPE-MOON/세계관)|시계탑]]을 쥐고 흔드는 12개 로드 가문 중 하나인 [[엘멜로이]] 학파의 대표 직함을 달고 있지만, 혈연적으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외부인이다. 오히려 혈통 상으로는 명문과는 거리가 먼 3류 마술사 집안 출신. 엘멜로이 학파의 전대 수장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의 제자였으며, 이런저런 일 끝에 사이가 좋지 않아 [[제4차 성배전쟁]]에서 적으로 싸우기까지 했다. 하지만 성배전쟁을 겪고 생환한 경험을 통해 정신적인 성장을 거치며 스승에 대한 마음도 달라졌는지[* Fate/Zero 4권을 보면 성배전쟁에 참여해 목숨을 건 싸움을 하면서 점점 피폐해지고 목숨이 경각에 달린, 한 마디로 자신과 같은 처지인 스승에게 약간의 공감과 동정심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이후 시계탑으로 복귀해 케이네스가 남긴 연구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그가 위대한 마술사이자 로드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제4차 성배전쟁으로부터 1년 후에 시계탑으로 복귀해 빈 껍데기만 남아 너덜너덜해진 엘멜로이 학파의 부흥에 힘써 현재에 이르고 있다. ||[[파일:엘멜로이 2세(여행시절).png|width=100%]]||[[파일:엘멜로이 2세(여행시절) 2.gif|width=100%]]|| 성배전쟁이 끝나고 곧바로 시계탑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눈치가 보인다'는 이유로 1년 간 [[인도]], [[페르시아]], [[마케도니아]],[* 후술할 그의 정체를 보면 이 [[라이더(4차)|여행 경로]]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빌론]][* 그의 서번트가 죽은 장소인 데다가 길가메쉬를 떠올리다 보니 예외적으로 순서에 따르지 않고 맨 마지막에 여행을 갔다고 한다.] 등을 거쳐가며 무작정 배낭 여행을 했다. 이때 그리스에서 각지의 세컨드 오너에게 인사를 다니던 중, 우연히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고 본인 취향에 맞았는지 교사를 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시계탑에 돌아간 후 필수 단위를 이수하고 3급 강사 자격을 취득한 뒤, 친구 [[멜빈 웨인즈]]에게 막대한 돈을 빌려 방치되어 있던 [[엘멜로이]] 학파를 사들인다. 일반적인 시계탑 교실들과 달리[* 재능과 장래성이 있는 유서 깊은 마술사 가문의 후계자들만 받아서 소수 정예로 키운다.] 권력 투쟁에서 탈락한 강사들을 스카우트해 강의를 맡기고 듣보잡 취급을 받던 현대마술과(널리지)에 알을 박고 '''3년'''을 버텼다.[* 본래 엘멜로이 학파가 군림하던 곳은 광석과(키슈아)였지만 케이네스의 사망 후 발생한 이권 다툼에서 처참하게 패한 여파로 관위결의에서 "광석과는 멜루아스테아 가문(중립파 수장)이 차지 + 엘멜로이는 현대마술과로 이동(을 빙자한 사실상의 좌천)' 라고 결정이 나며 현재의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본래 현대마술과를 관리 중이던 널리지 가문이 어째서 인지 순순히 2세에게 권리를 넘겨주고 뒤에서 지켜보기만 한 모양.][* 멜빈이 가문의 빽과 돈을 이용해 뜯어 먹히지 않도록 최대한 뒤를 봐준 측면도 있다.] 이에 흥미를 보인 엘멜로이 학파의 정통 후계자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가 일방적으로 그를 납치해서 자초지종을 묻자 자세한 사정을 이야기 하는데, 자신이 성유물을 훔친 것 때문에 케이네스가 만전의 상태에 참가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서 최고의 마술사인 그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는 죄책감, 그리고 엘멜로이 교실이 있었기에 자신이란 존재가 지금 이렇게 존재하는 것인데 그 기회를 미래의 학생들에게 빼앗을 수가 없다는 의무감으로 엘멜로이 교실 부흥에 임하게 되었다고 답한다.[* 그러나 라이네스는 반대로 웨이버가 성유물을 훔친 것은 별로 관계가 없이 케이네스는 그 존재로 다른 경쟁자들의 어그로를 끌기 딱 좋은 사람이었기에 참가한 시점에서 끝장난 것이었다고 냉정히 평가했다. 실제로 [[라이더(4차)|정복왕]]이 케이네스와 상성이 좋을 가능성은 낮은 데다 마술사 킬러 키리츠구가 특히 그를 집중 마크하고 있었다는 것과 설령 그쪽을 넘어선다고 해도 토오사카 가가 내세운 [[아처(4차)|최종보스]]까지 뛰어넘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정복왕이든 쫄쫄이 기사든 최종 보스를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가능성이 있었던 건 4차 세이버나 세이버로 현신한 디어뮈드 정도.) 라이네스의 분석은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웨이버의 답변이 마음에 들었는지 라이네스는 그의 행적을 인정하고 '엘멜로이 학파에 남겨진 막대한 빚[* 케이네스가 [[제4차 성배전쟁]]을 위해 준비한 값비싸고 희귀한 다수의 마술예장을 마련하는데 들어간 비용이 그의 사망으로 인해 변제가 불가능해져서 벌어진 일. 라이네스 왈 [[할리우드]] 대작 영화 한 편을 찍을 금액이라는데, 그 유명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하나를 제작하는데 보통 한화 1,000억 이상이 들어간다는 걸 생각하면 빚의 규모가 짐작이 될 것이다.] 변제 + 자신이 로드 자리를 제대로 물려받을 적령기가 될 때 까지 로드 대리로서 활동할 것 + 파손된 아치볼트의 원류각인 복구 + 내 개인 강사가 되라' 는 4가지 조건을 거는데, 상당히 무리한 부분이 있음에도 웨이버는 이를 순순히 받아들이며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 참고로 뒤에 '2세'가 붙은 이유는 '로드 엘멜로이'라는 이름 자체가 자신에겐 너무 부담된다며 약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 라이네스에게 일부러 부탁한 것. 로드라고는 해도 "임시 or 대리" 딱지가 붙은 데다 3류 가문 출신이라는 본질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시계탑 높으신 분들이 참여하는 회의에 끼면 엄청나게 눈칫밥을 먹는 신세다. 경령과(유리피스) 산하 소환과의 학부장인 [[로코 벨페반]]이 똑같은 임시 로드라는[* 강령과의 로드인 [[루프레우스 누아다레 유리피스]]와 후계자인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가 일 때문에 자주 자리를 비우는 터라 그가 로드 대리를 맡는 일이 많다.] 이유 만으로 동병상련을 품을 정도. 거기에 엘멜로이 학파는 시계탑 파벌에서 전통적으로 보수파에 속하는데, 2세와 라이네스 개인의 성향은 중도에 가까워 다른 파벌들과도 척을 지지 않고 상황에 따라 이래저래 협력하거나 일을 의뢰 받아 해결하며[* 이런 일들을 해주면 보수를 받아 엘멜로이 학파 명의로 쌓인 빚 탕감 + 인맥 구축에 도움이 되기 때문.] 친분을 쌓고 있는 어중간한 위치에 있다 보니 다른 로드 가문들에게 어느 파벌인지 확실히 못을 박아두라는 정치적 압박을 받고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와 라이네스는 현 시점에서는 엘멜로이 학파의 수장이므로 보수파라는 입장인데, 정작 본인들 성향은 정치에 휩쓸리지 않고 연구만 하고 싶다며 중도파에 가깝고, 그러면서도 능력만 있다면 신세대 마술사들도 육성한다는 목적 자체는 진보파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파벌적으로 3개 전부에 겹쳐서 [[박쥐]]라고 까이는 것. 진보파의 거두인 로드 트란벨리오는 원래부터 케이네스 시절부터 엘멜로이 가문과 사이가 별로 안 좋기도 했던 지라 그런 2세 개인의 태도나 행동 자체는 칭찬해도 그 파벌이 시계탑의 역사를 바꿀 정도의 파문을 만들고 있어서 못마땅하게 바라보고 있다.] 그런 환경 때문에 마술협회에서 진보파의 우두머리인 [[이노라이 발뤼엘레타 아트로홀름|로드 발뤼엘레타]]가[* [[아오자키 토우코]]의 시계탑 시절 스승으로 시계탑의 로드임에도 불구하고 2003년에 아이팟에다 록 음악을 담아 들으시는 상당히 진보적인 노파이다.] 이젤마의 피로연에서 라이네스를 찾아와 2세가 우선적으로 교편을 잡아준다면 교실 한두 곳[* 교실에는 영지가 딸려 오는 법이고, 발뤼엘레타의 교실은 시계탑에서도 꼽아 줄 정도의 영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그 정도의 이권을 주고서 회유할 정도로 그녀가 2세를 높게 평한다는 뜻이 된다.] 정도는 양보해 줄 수 있다며 진보파로 넘어오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단, 이걸 덥석 받아들인다면 그 즉시 보수파의 수장 바르토멜로이 家에서 직접 나서 엘멜로이를 끝장낼게 뻔하기에 정중히 거절하면서 최대한 중립을 지키는 중이다.[* 실제로 이런 어중간한 태도 때문에 사건부 1권에서 법정과의 [[아다시노 히시리]]가 꾸민 함정에 빠져 암살 당할 뻔했다. 정확히는 '''1권의 사건 자체가 암살 시도''' --다른 파벌로 넘어가도 법정과에게 암살 안 넘어가도 법정과에게 암살--] C100에서 [[타케보우키]]의 동인지로 발매된 형월고본에서 추가 공개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마술적 소양이 [[Fate/Zero]] 때 보다 올랐다. 또 라이네스와 의붓남매인 이유도 라이네스가 사건부 마테리얼에서 '아치졸테의 성을 자처하고 있지만 엘멜로이 당주가 되는 과정에서 아치볼트로 입적했다'는 것이 밝혀졌듯이, 엘멜로이 2세 또한 당주 대행을 맡는 동안에는 엘멜로이 아치볼트로 임시 입적된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단, 형월고본은 [[월희 시리즈|리부트된 월희 세계관]]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가 실제로 제작되기 전의 설정집이므로, 최신의 설정은 아니다. 실제로 [[산다 마코토]]의 트윗에 의하면 "형월고본의 초기 설정 대로라면 2세의 마술회로가 뉴에이지 치고는 고성능이 되므로 '너프다 버섯!' '너프다 마코토!' 라는 회의의 결과 너프를 먹었다." 라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